부동산경매와 담보대출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의 개설로인해

제 2의전성기를 맞이하던 서문시장이

큰 화재로인해 현재 소방관들이

진압중이라고하는데요.

서문시장은 건물 총면적 645,902㎡로,

1,2,4,5지구와 동산상가, 건어물상가 등 

6개지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총 점포수는 4000여 개,

상인 수는 2만 여명에 이르는

대형 시장입니다.

현재 불이 난 4지구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839개 상점이 있습니다.

지하는 주차장, 지상 1층은

악세사리와 원단, 2층은 침구류,

3층은 의류를 각각 판매하였습니다.

서문시장에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화재가 끊이지 않았기에 

이번화재도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화재가 가장 빈번하였던 때는 1960년대입니다.

1960년과 1961년 그리고 1967년 잇따라

큰 화재가 났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1952년 12월에도

큰 불이 났었다는 기록이 있다고합니다.

2005년 12월29일 6개의 지구 가운데

가장 큰 2지구에서 불이나 건물 전체가

전소하는 화재도 있었으며, 당시 상가건물을

철거하였고 건물을 신축하여 상인들은

6년9개월만에 새 보금자리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이번화재는 30일 새벽2시경 4지구에서

불이나 현재까지 계속되고있는데요

소방당국은 차량 100대와 함게 400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침구와 포목등의 상점이 많이 위치한

상가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화재는 1층에서 시작되어 2층과 3층으로

번져 현재는 건물전체가 거의 전소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화재 규모가 커지면서 대구시 소방본부는

소방본부장이 지휘하는 비상대응 2단계를발령,

가까운 경북 지역 소방차까지 화재 진압에

동원되었으며, 날이 밝으면서 소방헬기까지

투입하여 화재 진화중인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소방관계자는 화재로인해 4지구

건물이 내려앉고있다며,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진압중이지만, 시장 골목이 좁아

들어갈수 있는 소방차량에

한계가 있는데다, 이불과 포목 등에

붙은 불이 쉽게 진화 되지않는

탓에 어려움이있다고 합니다.

서문시장은 조선시대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으로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재래시장입니다. 

2005년12월 2지구의 화재로인해

상인 1000여명이 터전을 잃고 약 600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고하는데

이번 화재도 규모가 크다고하지만

피해가 적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